특히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8~9일께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3조5650억 원이다. 이중 반도체 부문의 영업손실 규모는 1조 원대로 예상된다. 3분기 -3조7500억 원과...
김 연구원은 “선두업체의 ‘출하 집중’과 상반되게 SK하이닉스의 4분기 D램‧낸드 비트그로스(BG)는 각각 1%, -3%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는 모바일 등 수요 회복이 구체화하는 가운데 구매자들을 자극해 가수요를 더욱 촉발할 수 있고, 재고를 당장 털기보다는 올해 상반기 내 더 높은 가격에 충분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합산 기준으로 20조 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축소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이미 흑자전환에 성공한 D램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여전히 불황기를 지나는 낸드 시장이 내년에는 반등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기기에 직접 탑재하는 온디바이스가 본격화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D램에 이어 낸드까지 살아나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낸드(eMMC/UFS) 가격이 10~15% 오르고, 내년 1분기에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하는 등 세계적인 전자 제조업체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2015년 회계 부정 문제와 2017년 미국 원자력발전소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의 거액 손실 등으로 위기에 빠졌고, 타개책을 모색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일본 투자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가 글로벌 행동주의 투자자들과의 오랜 경쟁 끝에 도시바를...
최 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해 “아직 전체적인 회복보다는 일부의 어떤 수요가 전체 마켓을 끌고 가고 있다”며 “D램은 나아지고 있지만, 낸드 쪽은 아직 거의 잠자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동안 누적 10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SK하이닉스 신용도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는 적자를 기록 중인 낸드플래시 사업부와 경기 둔화 우려를 꼽았다.
S&P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부문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 중이며 향후 회복세도 DRAM 시장보다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 사업부는 올해도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손실 폭은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낸드 가동률 회복 수혜 등으로 내년 총 영업익 914억 원 전망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
◇ 커넥트웨이브
이커머스 밸류체인 전방산업 성장
11월 프라이빗 LLM ‘플레이(PLAi)’ 공개
플랫폼별 플레이 도입 효과 기대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
◇ 유틸렉스
최근 전문경영인 유연호 공동대표 영입, 임상 개발 속도 가속화
고형암 CAR-T 치료제 임상 중...
그간 M15는 낸드 플래시 전담 사업장이었다. 기존 HBM 생산 거점이던 경기 이천이 포화에 이르자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다.
현재 HBM 양산에 필요한 실리콘관통전극(TSV) 본딩, 웨이퍼서포팅시스템(WSS) 등의 장비 발주를 시작했다. 인근 M15X 공장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데 이곳에서도 HBM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AMD가 최근 최신 AI 반도체 출시를...
2018년 말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올라 인텔 낸드사업부(현 솔리다임) 인수를 주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솔리다임 의장을 맡아왔다.
이 사장은 풍부한 제조업 경험을 토대로 수율 안정화, 기술 경쟁력 확보 등 SK온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 대표는 ‘인텔 기술상’을 3차례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제조업...
또 낸드와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N-S Committee' 조직도 만들었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SK하이닉스는 미래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AI Infra'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AI Infra 산하에 지금까지 부문별로 흩어져 있던 HBM...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부터 HBM3E 공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내년 4분기 HBM4 조기 양산도 예상된다"며 "HBM 시장 지배력 확대가 이어져 SK하이닉스의 4분기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수요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낸드는 아직 턴어라운드 시점을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D램뿐만 아니라 낸드의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낸드 수급 역시 시차를 두고 D램의 업황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그는 “파운드리의 가동률이 의미 있게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모바일, PC, TV 셋(set) 출하량이 성장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소재의 회복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한파로 내리막길을 걷던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두 달째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주문이 집중된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반도체 반등 신호가 가시화되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3.33% 상승한 1.55달러를 기록했다.
D램...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모바일 디램(DRAM) 및 낸드(NAND), 멀티칩패키지(MCP) 판가는 전분기 대비 25~28%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 10~18%를 크게 능가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교체주기 도래에 기반한 완만한 수요 개선 사이클 속 향후 화웨이의 재고 확충이 백도어 시장의 판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고객사 등에 최대 30%까지 가격 인상 알려앞서 D램ㆍ낸드 역시 가격 인상 통보전방 수요 살아나며 삼성전자 실적 회복 기대
삼성전자가 최근 중국 고객사 등에 스마트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CMOS 이미지센서(CIS) 가격 인상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체됐던 스마트폰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와 외신 등에...
이외에도 D램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박세근(49)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PA1팀 부사장과 9세대 V낸드 완성도를 높인 황희돈(49)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플래시공정개발팀 부사장 등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여성과 외국인 임원도 적극적으로 발탁하면서 다양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꾀했다. 이번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
△김일룡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부사장(49세)
Logic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 확보, 수율 개선 등으로 S.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해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