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동지"라고 26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나(김기현ㆍ나경원)연대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우리 당 어떤 분들이나 세력과도 연대하고 포용하고 탕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은 보수...
이번 오찬은 공교롭게도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홍 양상을 보이고 있는 당 내부 상황을 다독이고,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당을 올바른 방향을 이끌 수 있도록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성과 등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후속 조치를 당부할...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25일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한 번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에서 열린 '2030 청년특보단 정책 미팅'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이) 지금 아마 마음이 굉장히 힘드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당권 레이스가 사실상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다만 마지막 변수인 유승민 전 의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또 한번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도 남아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5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 출마가 분열의 프레임으로 작동하고 있다"라며...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전당대회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한 번도 숨지 않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싸웠다. 그런 저에게 오늘 이 정치 현실은 무척 낯설다"며 "내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