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는 지역편의점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전기료가 걱정인 저소득층 가구에는 서울형 긴급복지(4인 기준 183만원)를 지원한다.
집중호우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풍수해 대응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사태...
한 장관은 "현실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는 인간이 막을 수 없겠지만 인명, 재산피해는 우리가 얼마나 잘 준비하고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다"며 "과거 상습적으로 침수가 있었던 이곳에 빗물터널을 설치하고 주변 시설을 정비하면서 이제는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특히 상암 일대는 서울을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첫인상이 되는 위치와 대규모 녹지공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 이슈, 디지털미디어시티라는 K-문화의 허브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다.
이날 오 시장은 야스섬을 방문해 실내·외 레저와 놀이시설, 세계적 테마파크인 ‘페라리월드(Ferrariworld)’,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카이다이빙...
외국인 관광객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단기권이 7월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서울시는 7월 중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인 ‘관광권’을 출시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1·2·3·5·7일권 등 단기 ‘관광권’을 만들어 짧은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게...
그런데 지난해 이상기후와 엘니뇨 현상으로 서아프리카 일대가 치명적인 폭우를 겪었다. 이에 카카오나무에 치명적인 곰팡이병인 ‘검은 꼬투리 병’이 농지를 휩쓸었다. 닛케이는 “이상기후와 병충해 발생이 국제가격 급등을 불러온 것은 사실이지만, 현지 사정을 들어보면 공급량 감소가 일시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 날씨 탓만을 할 수 없다는...
그는 "인구가 부족하다고 하면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은데, 약간 한가한 표현처럼 보이기도 한다"라면서도 "기후위기도 마찬가지다. 작은 변화라도 일으키려면 인구절벽, 인구소멸로 부르는 게 맞는지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I 시대…언론의 역할은 무엇인가?
'AI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세션에서는 강진숙...
그러면서 "정의당은 차별과 불평등,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온 힘을 다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함께 21대 국회를 양심과 책임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은 "(여당이) 협력과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에 결국 (야당이) 끌려만...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한국사회의 거대한 변화 앞에 기업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노동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결코 다르지 않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쳐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수적인...
별도 요구안에는 △해고자 원직 복직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미래산업 대비 고용 안정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상여금 900% △10.27 대법 판결 준용 △해외공장 역수입 금지 및 생산 차종 강제 △공급망의 기후정의, 정의로운 전환 실현 △지역 및 부문위원회 별도 요구 △사회 공헌 기금 마련 등 11건이 담겼다.
이번 요구안에는 기본적인 임금, 수당...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기후 변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3년부터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를 찾아서 △쓰레기지만 괜찮아 △내일의 지구를 그려봐 등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관련 7개의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서울과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이동환경교실 교육신청을 받아 33개 학교와 7개 기관 선정을 마쳤다. 이를 통해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500명을 직접 만나 환경 보전의...
금융위원회는 협회, 학계, 연구기관, 유관 등과 함께 '기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후 TF는 미래대응금융 TF의 3개 분과(인구, 기후, 기술) 중 하나로, 미래대응금융 TF는 기후위기·인구감소·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야기되는 변화와 관련해 금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금융위는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통화정책이 일시적인 신선식품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국지적 날씨 충격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수입 확대와 같이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의 구조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후 변화에 대응해 품종 개량 등으로 기후적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용인특례시가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 활동을 시작하는 등 국제안전도시를 지향한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한 지역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대체식품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인 식량 위기의 대응책이자 최근 채식 소비 경향을 반영한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컨설팅 기업(A.T. Kearney)은 204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에서 대체식품이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도 대체식품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도 세계 대체‧배양...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중소·중견 기업 대상 무료 ESG 컨설팅 제공,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사회적 공헌 사업을 비롯한 ESG 실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감시·단속 이행 지원과 빅데이터 기반의 사업장 통합관리 운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사업장 굴뚝 중심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뛰어넘어 사업장 전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첨단감시장비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인구고령화·기후변화·빅테크 등 미래 금융산업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도 감독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첨언했다.
‘AI시대의 금융서비스 현황 및 시사점’ 주제발표를 맡은 오순영 KB 금융AI센터장은 AI가 금융산업에서 미치는 영향과 및 소비자금융의 도입효과 등을 설명했다. 구체적 활용사례로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자원관은 국내 도래 도요새 개체수 증가에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도요새 주요 번식지인 시베리아 등 기온 상승으로 곤충 등 먹이가 증가해 도요새 번식 성공률이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한편 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해외에서 가락지가 부착된 도요새 18종 884건을 우리나라에서 관찰해 멸종위기 야생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