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순수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기판인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로 미생물, 전해질, 유기물 등 불순물을 거의 제거하는 극정제화 작업을 거쳐 생산된다. 수돗물 정수 공정(7단계)의 4배에 가까운 25단계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현재 초순수 생산 기술은 일본, 미국, 유럽연합(EU) 등 소수만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이번 1분기는 인쇄회로기판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PCB 사업부는 연결 기준 매출액 3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와이에스피로부터 인수한 신규사업 시트사업부도 매출액 67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에 힘을 더했다.
에이엔피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차량용...
지난 10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기가비스는 “최근 증권신고서가 정정되면서 투자자 위험 설명상 중국향 매출이 크다고 나와 있으나 이는 대만계 반도체기판 제조업체 ZDT를 중국 회사로 수정했기 때문”이라며 “미·중 갈등에 따른 시장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 측은 최근 증권신고서 심사 기준을 높였다거나 정정을 권유하는 것은...
글로벌 반도체 기판 검사 선도기업 기가비스가 공모가를 4만3000원에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희망밴드 3만4400~3만97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총 공모액은 954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451억 원이다.
기가비스는 9~10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47개 기관을 포함한 국내외...
기가비스는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자동광학수리설비(AOR)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라인으로 묶어 완전 자동 운영되는 인라인(Inline) 무인화 설비를 비롯해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3㎛(마이크로미터) 검사설비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5㎛ 수리설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2㎛까지 검사할 수 있는 AOI 설비를 개발해 연내 정식...
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의 매출 기준 변경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산술적으로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개선됐다. 여기에 글로벌 반도체 불황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사업의 성장도 본격화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SKC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 실리콘 음극재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날 포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부산사업장에서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첨단 기술 설명을 들었다. MLCC가 생산되는 핵심공정라인도 견학했다.
포항공대 학생들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0cm인 정육면체 속에 1u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보다 작은 이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되는 클린룸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하나로테크는 MLCC 공정 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부문에서 수상했고,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인 에스이테크는 자동화 설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에이엔씨코리아는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인권 부문과 안전환경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준법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장덕현 사장은 "글로벌 경제...
아울러 그는 “카메라 부문은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의 조기 출시로 2분기 부터 카메라 모듈 공급이 개시되며 비수기 실적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면서 “기판 사업은 1분기까지 IT, 모바일 용 BGA, FC-CSP의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ASP 하락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2분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반등을 기대한다”고...
아울러 그는 “광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기판소재 부문의 부진이 이어졌다”면서 “특히 반도체 기판의 경우 전방산업 수요 둔화 영향으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세를 보였고, 2분기 회복이 기대됐던 기판소재 부문의 회복 지연 가능성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과 스마트폰 판매 부진...
기판소재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330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방산업인 IT제품 수요가 부진한 결과다.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38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30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방산업인 스마트폰ㆍTVㆍPC 등의 IT 수요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수요 침체 시 고객사가 기존 재고를 우선 소진하고 새로운 제품을 주문하지 않는 현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스마트폰·PC 등 IT 세트 수요 부진과 메모리 재고조정 지속 등의 영향으로 패키지기판 공급이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는 모바일AP용·메모리용 패키지기판 등 공급을 확대하고 서버·전장 등 고부가 제품의 사업비중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2분기 사업별 전장용 비중 확대 및 거래선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중화 등 해외...
IBK투자증권은 21일 SKC에 대해 올해 말 글래스(Glass) 기판 플랜트 가동이 전망돼 강력한 진입 장벽 구축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C는 글래스 기판 사업 진출 후 FedEX Model(70여개사 협력)을 활용해 패키징 공정과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은 끝낸...
△산업부 협력모델은 자율주행용 라이다, 초저온 mRNA 백신 콜드체인 관련 소재부품, 초고정밀 직선이송부품 3건 △중기부 협력모델은 전기자동차 전력모듈용 고절연 리츠 와이어, 반도체 세라믹 기판 및 CU 고속충진 기술 2건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희토류 국제 표준화 전략도 수립했다. 국제적으로 통관·거래되는 희토류 품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품질의...
그는 “전장 매출 비중이 지난해 4분기 기준 49%인 대만 경쟁사 SDI Corporation의 경우 2, 3월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3.7%, 5.3% 상승했다”며 “IT용 리드프레임과 패키지기판의 지속적인 재고조정과 공급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나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매출은 올해 6.6%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해성디에스의 전망...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현재 전기차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투명LED 필름에 대한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개선을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관련사업에 대한 투자 및 리튬 관련 신사업을 확대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EMI 쉴드의 매출 기여가 가장 높으며 국내와 종합반도체 회사(IDM),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법인(OSAT) 업체들이 주요 고객사다.
EMI 쉴드는 고주파수 반도체에서 발생하게 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장비다. 쏘우 싱귤레이션은 후공정 과정에서 다이아몬드 휠을 사용해 기판을 개별 제품으로 분리하는 장비다.
이어 주 연구원은 “내년 2분기 부터는 2000㎡ 규모의 글라스 기판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신사업 실적 기여가 시작되며 영업이익 기준 글라스기판의 기여도는 2024년 2%, 2025년 9%, 2026년37%, 2027년 48%로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주요 성장 동력이었던 동박의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 우려가 존재하나, 하반기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과 함께 해당 우려가 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