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6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고인의 빈소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최 명예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최 명예회장님의 삶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배임죄 폐지 논의에 대해 “형법상 배임죄와 상법상 특별배임죄를 구분하지 않은 모순된 주장이다.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형법상 배임죄를 없애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소 판결을 주려는 것”이
민주당, 재계 숙원 해결 위한 시대적 과제 강조찬성 시 정기국회 신속 처리, 반대 시 책임 물을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민의힘을 향해 배임죄 폐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배임죄 폐지는 재계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숙원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대 노총 위원장을 만나 "노동 존중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상호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양립해야 한다"면서 "노동자와 사용자 측이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우리 사회의 제일 큰 과제가 포용과 통합"라며 이같이 밝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노란봉투법 시행 전까지 기업들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 간담회에서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을 두고 “법 시행 전까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며 기업의 우려를 잠재우고 안정된 경영 환경을
2025년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중대한 외교·경제적 분수령을 넘었다. 바로 한미 관세 협정이 25%에서 15%로 타결된 것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무역 의존도 75%를 기록하는 나라에 있어 이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자유무역 체제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에 있어, 대미 수출의 관세 장벽이 완화되었다는 점은 수출기업들에게 명백한 호재다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불법파업을 제도화하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은 사실상 불법 파업 면허 발급법”이라며 "불법 파업과 점거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사실상 불법 파업을 제도화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은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이 주주와 사회 전체를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무분별한 기업 분할과 그로 인한 지배력 강화 시도를 방지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있다.
그동안 일부 대기업들은 기
이명박 전 대통령은 27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는 통치되는 것이 되고,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약 70분 동안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이
최태원·손경식·류진 회장 등 참석일본과 경제연대·노사문제 등 제언
경제5단체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만나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및 구조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인력 유치, 근로 시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상속·증여세 등 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2일 경제5단체장을 만나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실 안에 기업의 각종 민원을 전담하는 담당 수석을 두고 기업과 집중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기업환경을 악화시키면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사람은 거짓말"이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이재명, 노란봉투법·임금감소 없는 주 4.5일제 도입 약속김문수, 유연성 부여 주 52시간제…“노란봉투법은 악법”이준석, 최저임금 지자체 위임…주 4.5일제 추진 방법 비판도
주요 대선 후보들이 18일 진행된 첫 TV 토론회에서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 이슈를 두고 공방이 벌였다. 이를 반영하듯 각 후보의 노동 공약은 확연한
인공지능(AI)이 대선판에서 뜨거운 이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정당의 후보들은 앞다퉈 'AI 강국 도약'을 선언하고 '100조 투자', 'GPU 수만 개 확보', 'AI 인재 양성' 같은 장밋빛 수치를 내세운다. AI가 단순한 산업 기술이 아닌 국가의 경제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대선 후보들 역시 AI 중심 경제 강국 실현을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제출했다. 대체로 장밋빛 청사진으로 도배된 공약 보따리다. ‘퍼주기’ 항목은 많지만 미더운 재원조달 방안은 잘 보이지 않으니 혀를 차게 된다. 새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선거 다음 날부터 곧장 직무 수행에 들어간다. 국정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 것이다. 포퓰리즘 공약집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밑바닥 경제'의 상징인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장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붉은색 점퍼를 입고 등장한 김 후보는 이날 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시장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사가 안 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담은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0대 공약은 1호 공약인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2호 인공지능(AI)·에너지 3대 강국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8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업과 기술과 노동이 함께 뛰어야만 발전할 수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투자 확대로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민원을 담당하는 수석을 신설하고 민간 추천 전문가를 임명한다. 기업인들과 현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만나 "청년 취업을 위해 경총이 해외보다 국내 투자 유치를 많이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손경식 회장 등과 차담회를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트럼프 쓰나미'가 몰려와 현대자동차부터 삼성, SK 등이 해외로 많이 나가는데 최
국내 복귀는 줄고, 해외 진출은 늘고…‘역행하는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 10년간 168곳뿐“공장 짓기 어려운 나라”…경직된 노동시장·규제 리스크 여전
한국은 지난 10년간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생산 기지의 국내 복귀)’을 꿈 꿔왔다. 떠난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법과 제도를 손질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돌아오긴커녕 기업들은 해외에
향후 해당 행위 엄격 처리‘주52시간 예외 적용’ 등 대선 공약 7대 비전 발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등 조기 대선 공약에 반영할 7대 정책 비전도 발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사흘 만에 대선 모드에 돌입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