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교감은 교직 조직의 사실상 리더”라며 “미래 교육현장의 책임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며,“교감은 교장과 후배 교사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자, 교육계 조기교육의 책임자”라고 강조
앞으로 금품·향응 수수, 성폭행, 성적조작 등의 비위를 저지른 교사들은 승진자격을 갖춰도 교감으로 승진할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감과정의 연수 대상자를 지명할 때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조작 등 교원의 주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