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극재 생산 기업 포스코퓨처엠은 3월 호주 광산업체와 아프리카 모잠비크산 천연흑연을 최대 연간 6만 톤(t)까지 수입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고, 포항에서 인조흑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흑연을 대체한 실리콘 음극재도 주목받고 있다. 흑연 대신 실리콘을 사용하면 배터리 무게당 용량이 최대 10배 이상 높아지고, 급속 충전 설계도 쉽다.
다만 흑연 대비...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양·음극재 원료이지만 아직 RMI 인증제도가 없는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석탄 시황 부진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물류 운임의 반등,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등을 통해 2023년 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변동성을 축소 중”이라면서 “추가 니켈광산 및 제련소 인수 추진 통해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의 입지·성장성 강화가 전망된다”고...
특히 올 초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을 향후 확고한 수익원 및 포트폴리오 전환의 디딤돌로 삼아 2차전지 핵심 광물 및 배터리 소재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및 중동을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 거점을 보강했다”고...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양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공급 측면이 컸다”며 “계절적으로 타이트한 공급 속 파나마 구리광산의 조업 중단과 한계 기업 속출에 따른 폐광, 이로 인한 중국계 제련 기업들의 감산이 가격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구리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일각에선 구리 가격이...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현재까지 12% 상승하며, 주요 구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 반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최근 구리 광산·제련기업들이 연이어 감산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발생하고 있고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난립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폭증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현재까지 12% 상승하며, 주요 구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 반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최근 구리 광산·제련기업들이 연이어 감산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발생하고 있고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난립으로 인한 전력 수요의 폭증 가능성을...
아울러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오산, 동광주, 광산, 부평(상ㆍ하), 부천, 양지, 상일 등 8개 IC는 접속부 확장 등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재정-민자고속도 분기점 3개소(경부선-수도권제2순환 동탄JCT, 영동선-수도권제2순환 서용인JCT, 중부선-광주원주선 경기광주JCT)도 용량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
IC 및 JCT 용량 부족 등을 겪고 있는 11개 구간은 소규모 용량 증대...
제련수수료는 제련사가 원재료인 정광을 광산에서 구매할 때 시장 가치보다 할인받는 금액을 말한다.
정광이 공급 부족일 때 제련수수료는 하락하고, 제련사의 매출원가율이 상승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인 전선과 전력기기는 계절성이 분명하고, 매출 인식 시기 등 변수로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있다. 이에 1분기 실적이...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캐즘(Chasm, 둔화기) 겪고 있으나 이를 기회 삼아 리튬 염호, 광산과 같은 우량자원 투자에 나서는 등 사업 전략을 고도화한다.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미래시장을 선점한다.
핵심사업 이외의 일부 그룹 사업은 구조개편을 하고 신사업은 미래소재 분야에 특화해 발굴...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캐즘기(Chasm, 둔화기)를 겪고 있으나 포스코그룹은 이를 기회 삼아 리튬 염호, 광산과 같은 우량자원 투자에 나서는 등 사업 전략을 고도화한다.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핵심사업 이외의 일부 그룹 사업은 구조개편을 하고...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광산 노후화, 고금리 여파 속 신규 광산 투자 지연, 파나마 광산 폐쇄 등으로 인한 구리 정광 생산 증가세 둔화로 구리정광 제련수수료(TC/RCs)는 작년 말부터 급락했다. 이로 인해 수익성 악화한 제련소 감산이 이어지며 구리 가격 상승. 공급 제한 속 수요 개선 이뤄질 경우 추가 상승도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그는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광산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했다”며 “중국 정부에서 희토류 관련 모든 기술과 인력 유출까지 통제하고 있어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빠르게 추진한 LS에코에너지의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334억...
5대 은행의 ‘깡통 대출’은 광산의 카나리아다. 한계 선상에서 생존을 위한 곡예를 하는 것은 건설업계만이 아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상황도 매우 좋지 않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 순손실을 냈다. 부동산 PF 손실 가능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대거 쌓은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 10여 곳에 대해 즉각적인 자본...
MP머티리얼즈 지분도 5.3% 보유2월 불발된 양사 합병 재추진 가능성↑희토류 시장 장악한 중국 탈피 노력미ㆍ호주, 탈중국 핵심 광물망 구축 추진
호주 최고 부자이자 호주를 대표하는 광산기업 핸콕프로스펙팅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이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의 지분을 약 6% 확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너스가...
율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의 광산 개발 등을 통해 이차전지 원소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엔플러스의 이차전지 제조 역량과 율호의 안정적 원소재 수급 능력 및 가격 경쟁력은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했지만 설비 구축에 대한 부담과 양산 경험 부족으로...
율호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진행 중인 니켈 광산 탐사 프로젝트가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의 ‘2024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중 기초탐사 조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은 민간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성공률을 높여 국가 미래산업 필수원료인 핵심 광물의 공급망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율호는 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