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은 기술적으로 다른 통신회사에서도 구현할 수 있었지만 가장 먼저 광랜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해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고객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시장을 새롭게 세분화할 수 있다는 게 이 사장의 생각이다.
매주 통신관련 사장단 회의를 갖는 것도 바로 각 사간의 '무기'를 조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난해까지 매각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영업조직이 불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하나로텔레콤은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으로 지난 4월부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광랜시장만 올해 30여만명 더 증가한 80만명 이상으로 높게 잡았다. 음성(전화)시장 역시 올해 초 150만명으로 출발했지만 연말이면 18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란 게 박 사장의...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1분기 동안 광랜 커버리지를 4500개 단지, 260만 세대로 확대하여 APT 커버리지의 52%수준으로 늘렸으며, 전화사업에서도 최근 10개 시내전화 통화권을 추가하여 전국 커버리지의 약 80%를 확보함으로서 가입자 증가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 부사장은 “올 1분기 총 44만명의 두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