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1분기 매출 4323억 전기대비 17% 증가

입력 2006-05-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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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323억원, EBITDA 1,428억원 달성

하나로텔레콤은 올 1분기 실적 집계결과, 매출의 경우 두루넷과의 통합에 따른 초고속인터넷 매출 증가와 지속적인 전화 가입자 순증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7% 증가한 4323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기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전 영업이익)와 영업이익은 각각 1428억원과 160억원을 달성했으며 분기순손실은 지난해 4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발표된 하나로텔레콤의 4월 가입자 실적을 보면,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순증을 기록하여 73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전화 사업에서도 매월 순증폭을 늘려 4월에만 약 1만5300가입자를 기록함으로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의 결과가 영업의 턴어라운드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1분기 동안 광랜 커버리지를 4500개 단지, 260만 세대로 확대하여 APT 커버리지의 52%수준으로 늘렸으며, 전화사업에서도 최근 10개 시내전화 통화권을 추가하여 전국 커버리지의 약 80%를 확보함으로서 가입자 증가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 부사장은 “올 1분기 총 44만명의 두루넷 가입자를 파워콤 임차망에서 하나로텔레콤 자가망으로 절체를 완료하는 등, 하나로와 두루넷, 양사간의 전산, 유통망, 콜센터 통합을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서 망 임차료 절감을 포함한 네트워크 시너지에서만 올해 350억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주력사업인 광랜 등 100M급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7월 TV포털 상용서비스를 순조롭게 개시하여 연말까지 2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핵심사업과 미래성장사업에서 두루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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