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석준 교육감과 송언용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간부 20여 명이 참석해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지난 6월 9일 교섭을 시작한 이후 10차례의 공식 교섭과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의 끝에, 노동조합이 제
용인특례시가 공무원의 퇴근 후 업무지시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25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업무지시는 근무시간에, 사생활·휴식은 온전히 보장한다”는 명확한 기준을 법으로 세우겠다는 것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강력한 ‘연결되지 않을 권리’ 제도가 될 전망이다. 야간보고·휴일 카톡·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등 수년간 관행처럼 고착된 문제를
경기도지사 비서실이 운영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전면 거부해 운영위원회가 파행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19일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조혜진 비서실장, 안정곤 정책수석 등 비서실·보좌진 6명이 모두 불출석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포함하는 조례 개정을 마친 상태였다.
조 비서실장 등은 입
공무원분들이 못 따라 해
왜 개그맨들이 자신들의 댄스 패러디를 분석하며 공무원을 걱정하고 있는 걸까요? 수요 없는 배려에 감사함을 표해야 하는 묘한 상황에 지켜보는 이들도 헛웃음이 지어집니다. 그런 가운데 ”So easy“, ”맞긴 해“라며 이들을 응원하는 진짜 공무원이 등장하는 상황. 도대체 이건 무슨 대화일까요?
2002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명
"하위직이 정당한 존중을 받는 전남도청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은 최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도청 열린 공무원노동조합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의 다짐이다.
이 노조는 공노총 산하 112번째 단위노조로 공식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립총회 현장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공노총 임원진, 산하
정청래‧추미애 등 여당 의원, 연일 “조희대 사퇴하라” 촉구대법원은 침묵…법조계 “완전히 법치주의 파괴하는 상황”
사법개혁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사법부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법원은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16일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의 출근 모습을 비공개로 하고 언
한때 ‘안정된 직장’의 대명사였던 공무원이 이제는 청년층의 선망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임금 정체와 연금 개혁, 민간 부문과의 격차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공무원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철밥통’으로 불리던 공무원 사회가 더는 안정의 상징이 되지 못하는 현실은 곧 공공서비스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대원이 열흘째 실종된 가운데 반복적으로 재난 현장을 마주하는 소방대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성현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소방지부 구급국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강남 지역은 도심 특성상 사건·사고가 잦아 구급대원들이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 놀러 간다는 연인, 걸러야 하나요?"
"○○ 바다에 방사능이 있다는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국내 주요 관광지들이 이런저런 '말'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혐오에 기반을 둔 밈(meme)과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다룬 영상이 지역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하고 있는 건데요. 단순히 온라인상에 떠도는 '괴담'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 여파
윤병철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17일 "내부에서 해법을 찾으며 문제를 보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9일간의 단식투쟁을 종료했다. 윤병철 위원장은 이달 9일부터 국회에서 정부의 부산 이전 방침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단식 농성에 들어간 바 있다.
윤 위원장은 이날 단식투쟁 종료 성명서에서 "제가 단식을 결심한 것은 정부 정책의 방향 자체
전남 광양시 소속 공직자들이 현 인사제도에 대해 심각한 불신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2025년 조합원·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조합원과 비조합원 1075명 중 806명이 응답해 74.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인 53.
용인특례시는 오광환 체육회장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주장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사안별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오 회장은 체육회 보조금 횡령 의혹과 시의 감독 소홀을 제기했으나, 용인시는 이를 부인하며 오 회장의 성차별 및 막말 발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특히 오 회장의 발언과 행동은 각계에서 사퇴 요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용인
머스크, 주간 업무 보고 이메일 답변 지시 논란 이어져인사처, 한발 물러나 “이메일 답변 안 해도 해고 안 돼”머스크 “두 번째로 응답 안 하면 해고”...트럼프 “창의적”이라며 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이른바 ‘최근 업무 성과 보고 안 하면 해고’ 이메일 지시로 미국 전체 공무원 사회의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공무원에 업무 내용 보고 메일 요청예산 절감 주장 과장 비판 커져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연방정부 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업무 내용을 보고하라고 독촉하며 사실상 해고 협박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대통령 지침에 따
지출 포함 국방부 구조조정 절차 착수트럼프 "국방부가 수십억 달러 사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가 국방부 감사를 통해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지출과 권력남용 등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미국 연방 공무원 노조 등은 "머스크의 DOGE는 국방부를 개편할 만큼 전문적이지 않다"라며 "이들이 국방부
美 국방부 연간 예산 약 1460조 원"국방부 수천억 달러 지출 살펴볼 것"안보보좌관 "조선업 살펴볼 게 많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효율부가 국방부 감사를 통해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지출과 권력남용 등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미국 연방공무원 노조 등은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는 국방부를 개편할 만큼 전문적이지 않다"
"1만여 직원 가운데 290명만 남길 것"
트럼프 기관 해체 추진에 직원들 반발
워싱턴D.C. 연방 법원에 무효소송 제기
의회가 설립…대통령에 해체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주의적 원조 전담 정부기구인 '국제개발처(USAID)'의 단계적 해체를 추진하는 가운데 1만여 명의 직원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
서울시교육청이 소속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조합활동을 해도 보수의 손실이 없도록 하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내년부터 실시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은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먼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에게 사용자와의 협의·교섭, 고충처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공직사회는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대통령 권한을 대행해야 하는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은 일부 간부들이 출근하는 등 대비하는 모습이다.
관가는 이날 국회의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총리비서실·국조실 일부 간부와 직원들은 탄핵안
전공노, 6실 시국선언문 통해 尹 퇴진 촉구“尹 지시 거부한다…내란범은 즉각 퇴진하라”
공무원 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헌법을 유린한 윤석열의 지시와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한다”며 “내란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6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