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투자 대신 거점어항 중심 개발…민간 참여 확대워케이션·바다생활권 도입해 소득·인구 유입 연계
정부가 인구 감소와 산업 쇠퇴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을 되살리기 위해 거점 개발과 관광 활성화, 인공지능(AI) 전환을 축으로 한 종합 전략을 추진한다. 분산 투자로 효율이 떨어졌던 기존 어항 개발 방식을 전면 재편하고, 어촌을 산업·관광·생활이 결합된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두항, 전북 군산시 개야도항, 전남 고흥군 오천항과 신안군 송도항, 경남 거제시 장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진두항, 전북 개야도항, 전남 오천항·송도항, 경남 장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달 26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국가어항들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