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11월 토요일 아침 서울 뚝섬 한강공원을 시민 5000여 명이 기부런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8일 이투데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1회 스타와 함께하는 기부런' 행사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5km(신청인원 1500명), 10km(3000명), 21km(하프, 500명) 코스로 나뉘어 뚝섬 한강공원
'팔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석창우 화백이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제47회 초대 개인전 '침묵을 일깨우는 정중동의 크로키 미학'을 연다
이번 전시는 1층과 지하 1층으로 나뉜다. 1층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이, 지하 1층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작업한 작품과 울산 고래재단에서 열린 개인전 주요작이 전시된다. 이번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계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관련 규제 완화와 안티ESG 여파로 다소 주춤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에 반해 한국에서 급격히 강조되고 있는 몇 가지 ESG 이슈들은 반드시 주목해봐야 하는데, 사회분야에서는 단연 산업안전 이슈가 손꼽힌다.
대표적 사례로, 건설현장에서 천장재가 파손되거나 사다리 작업 도중 또는 높은 건물의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16일 충남과 경기 지역 곳곳에서 지하차도 통제와 도로 침수가 발생했다. 지자체들은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이번 특보에 따라 호우경보는 경기 안산, 충남 태안에 내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일 화재, 감전 등 전기재해에 대한 최신 사고조사 기법과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2025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2025 사고조사 세미나'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고조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기상청은 5일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제주도와 전국 일부 지역에 호우·폭염 특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산지와 북부·남부 중산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비로 제주도는 5일 오전 11시 이후 30~50mm가 내렸고, 앞으로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이 추가될 전망이다. 총 누적 강수량은 최대 100mm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30일 도로 공사 현장과 양식장,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울타리 등 전국 375곳의 전기안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북에서 벌초하던 60대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지고, 도로 공사 현장과 양식장 등에서도 감전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에
전국 곳곳에 호우와 폭염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1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호우와 폭염 특보를 동시에 발효했다. 수도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영남과 호남, 강원 동해안은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극단적 날씨를 보여줬다.
호우주의보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지시했지만 국토교통부는 현행법상 면허 취소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 가능성을 묻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법률 내에서 건설면허 취소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하고
기상청은 14일 오전 7시 35분을 기해 서울(동남권 제외), 인천, 경기도 부천·김포·파주·고양·의정부 등, 강원 철원·화천, 충남 태안·서산·홍성 등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나머지 경기도 남부와 강원·충남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오전 7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
수요일인 13일 강풍·호우·풍랑특보가 잇달아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서해5도, 충남 서해안에는 이미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 강풍주의보가 전남 흑산도·홍도와 인천 옹진에 풍랑주의보가 서해중부·남부 전 해상에 호우주의보가 경기 남·북부와 서해5도, 충남 서해안, 인천에 내려졌다. 특히 김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포스코이앤씨의 반복되는 중대재해는 근본적 결함의 징표"라면서 "기본 중의 기본을 안 지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포스코이앤씨의 잇따른 사고 원인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자를 투입할 때는 조건을 안전하게 해놓고 투입해야 한다"면서 "물이 고인 곳은 전원을 차단하고, 끼임 사고 예방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 미얀마인 근로자 감전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수사전담팀과 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본사와 하청업체인 LT삼보 서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날 압수수색
전남 고흥 한 새우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들이 감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10일 4시14분께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양식장에서 태국 출신 이주노동자 30대 A씨와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B씨가 감전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치료 도중 숨졌다. B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정부가 중대 재해를 반복한 건설사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예고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선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갖춘 대형사가 공공사업에서 퇴출당할 경우 대형 SOC(사회간접자본) 등 고난도 프로젝트의 품질과 안전관리에 심각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관가에 따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신임 사장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최근 근로자 감전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았다.
앞서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전 사장은 “사장으로서 잇따른 중대재해에 대해 무거
기상청이 6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강원도 철원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애초 호우주의보였던 철원 지역은 강수 강도와 누적량 증가에 따라 경보로 상향 조정됐다. 인접한 경기도 연천군은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새벽부터 시작된 이번 강수는 6일 현재까지 철원 지역에는 10~40mm의 비가 내렸다. 7일까지 추가로 30~100mm, 많은 곳은 150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사고와 관련해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 권한을 지방정부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5일 SNS를 통해 사고 피해자의 쾌유를 기원하며, 사고를 반복하고 있는 시공사 포스코이앤씨의 안전관리 체계를 비판하고, 중앙정부 중심 재난안전관리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박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1공구 현장에서 4일 오후 작업 중이던 미얀마 국적 30대 근로자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