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 3상(CARES-310) 최종 분석 결과가 종양학 전문 최고 권위지인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7월 CARES-310의 주요 결과가 란셋(The Lancet)에 처음 게재된 후 사후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국내 판촉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LB가 자사의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전 세계 간암 치료 전략의 기준으로 인정받는 '바르셀로나 임상 간암병기(BCLC) 가이드라인'에서 '진행성 간암(BCLC C 단계)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유럽간학회(EASL) 공식 학술지 간병학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공개된 최신 BCLC 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이달 1일부로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로,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대비 약 10분의 1 용량(25mg)만
HLB는 절제 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에서 수술 전후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사용한 결과, 암이 재발하거나 진행되지 않고 생존한 기간이 수술 단독 치료에 비해 2배 이상 연장됐다는 임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술이 가능한 간세포암 초기·중기 환자에게서도 리
‘제26회 간(肝)의 날’을 맞아 의료계 전문가들이 국내 간염 퇴치와 간암 치료 성과를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치료 가능한 질환을 방치하지 않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일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과 공로상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CARES-310 글로벌 간암 임상3상의 사후분석 결과를 비롯해, 총 7건의 리보세라닙 기반 임상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1일 바이엘 코리아(Bayer Korea)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Verquvo, 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유통, 영업,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종근당은 바이엘 코리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맡는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복용자에게 간 손상이 발생한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을 회수 조치하고 행정처분을 내리자 회사 측이 반박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이상 사례가 모두 술을 마신 직후 발생했으며, 제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3일 식약처는 이상사례 2건이 발생한 대웅제약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을
20·30대 지방간질환 환자의 50세 이전 조기 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20%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문준호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정석송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교신저자 김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20·30대 지방간질환 환자를 새로운 암
KGC인삼공사는 홍삼이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핵심 단백질인 PCSK9 발현을 억제해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춘다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홍삼이 지질 수치를 낮추고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으나, 그 분자적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지혈증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 상승, 좋은 콜레스테롤
심평원 “협진 없이 약제 투여 요양급여 기준 세부사항에 부합 안 돼”法 “검사와 진단에는 오류 없어⋯판단 잘못됐다 보기 어려워”
간암 환자에게 타 진료과와의 협진 없이 약제를 처방하고 투여했더라도 진단에 객관적으로 오류가 없다면 병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바바메킵(Vabametkib, ABN4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의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하고 허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허가 심사 시 제출 서류가
상반기 매출 779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 2배 넘겨 GSK 기술수출 계약금 영향…영업익 407억 원 흑자ABL301·ABL001·ABL111 임상 순항…추가 계약 기대
에이비엘바이오가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과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과 흑자전환
국내 전통 제약기업들이 설립한 자회사가 신약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본사보다 규모가 작고, 의사결정 구조가 간결한 스핀오프(분사) 자회사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속한 시장 대응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
3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제일약품의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유한양행의 이뮨온시아다. 온코닉테라
국내 기업들이 미국 항암제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주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미국 임상 및 인허가에 도전하며 해외 판로를 탐색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규제 리더십을 확보한 기관인 만큼, FDA의 문턱을 넘으면 신약으로써의 잠재력은 물론 기업의 인허가(RA) 역량도 입증할 수 있어 주목된다.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
종근당 ‘벤포벨 에스’는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이다.
벤포벨 에스는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30년까지 B형과 C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