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의 경우 올 들어 두 달 새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보 등 ‘빅4’가 일제히 해당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기존에는 중소형사들이 주력해왔던 치아보험 시장에 최근 대형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이를 두고 새 회계기준(IFRS 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보장성보험 비중 늘리기에 열중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풀이가 나온다....
보험료도 최장 20년까지 바뀌지 않는 등 가입자 중심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KB손보 측은 설명했다.
치과 치료뿐만 아니라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보장도 확대했다. 매년 스케일링 치료비로 1만 원을 기본 보장하고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모 관련 치료도 보장한다. ‘외모특정상해수술비’...
비상장사인 KB손보와 KB생명도 KB금융지주의 결정에 일방적으로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보험사·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기 위한 자율지침이다.
고객의 자금을 맡아 운용하는 만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문재인 정부는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화를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국정과제로...
KB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주가·시가총액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손보ㆍ캐피탈 등 자회사 편입 효과에 지주사 출범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3조 클럽’에도 진입했다.
그동안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하던 신한금융지주는 2위로 내려 앉았다. 희망퇴직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다 주요...
KB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3119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주사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여타 금융그룹과 비교해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은행 희망퇴직 비용에 발목이 잡혀 ‘3조 클럽’ 진입에 실패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2016년(2조1437억 원)보다 54.5%(1조1682억 원) 증가한 3조311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매입임대 보험 역시 KB손보가 대표사로 있으며 총 5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이뤄졌다.
LH 관계자는 "이번 매입·전세임대 입주민 가재도구 보험 가입으로 국민 주거안전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입주민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安心(안심) 임대주택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손보 관계자도 “서류 전형에 자기소개서 외에 모든 항목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있다”며 “면접전형에서도 생년월일, 연령, 출신 학교 등은 배제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절차에서는 크게 필기시험 적용 여부에 따라 갈린다. 한화생명, 교보생명, 현대해상 등은 필기시험 없이 2~3차례의 면접으로 최종 합격을 결정한다. 이와 달리 삼성생명, 농협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관계자는 “2016년 한화손보 지분을 매입하면서 4088억 원의 일시적 이익을 얻은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며 “정확한 분석은 실적이 나와 봐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별도 실적만 놓고 보면 지난해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2016년에 자살보험금 이슈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정상화할...
MG손해보험의 매각가는 40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수 후에도 2021년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본확충이 불가피해 MG손해보험을 인수하기 위해 투자할 자금은 늘어나게 된다. 더불어 손보업계 업황도 좋지 않은 데다 MG손해보험의 시장점유율도 낮아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를 비롯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3사는 △보험금 간편 청구 프로세스 등 보험 관련 디지털 서비스 개발 △레몬헬스케어와 헬스케어 플랫폼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B손보는 올해 들어 업계 처음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대상은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의 ‘등급별골절진단비’ 담보다. 기존 골절진단비 보장과 달리 부상 정도에 따라 보장 금액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KB손보측은 밝혔다. 현대해상도 같은날 ‘Step-up이율보증형 3년’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 받았다.
기존 금리 변동형 상품과...
2014년 KB 사태의 상처에서 회복한 KB금융은 지난해 메이저 증권사인 현대증권을 합병해 KB증권이 출범한 데다, KB손보도 완전자회사로 편입돼, 반영되는 지주 순이익 규모가 커졌다.
◇위성호 “초격차 리딩 뱅크로 나가자” = 위 행장은 이번 상반기 워크숍에서 “크고 작은 전투가 이어지고 국가의 경계가 수시로 바뀌는 변화와 혼란의 시대라는 점에서 지금은...
기존 KB The드림365건강보험 상품에서 △간병자금 보장 강화 △중대질병에 대한 재진단·재수술 보장 확대 △부상 정도에 따른 등급별 골절진단비·수술비 신설 △헬스케어서비스 신설 등을 강화해 보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롯데손보는 보장성을 넓힌 ‘롯데 더블케어 건강보험’을 3일 출시했다. 중기 이상의 만성 3대 질환(간질환, 폐질환, 신장질환)과 발병률이...
양종희 KB손보 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경영기반 구축”을 주요 경영방침 중 하나로 손꼽았다.
조직문화 개선을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수장들도 있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목표에 도전하는 성과중심 문화, 현장이 일할 맛 나고, 활력 넘치는 현장중시 문화, 회사 스태프와 현장 모두 연구하고 학습하는 문화를 발전해 역동적인...
총자산 규모는 생보업계가 크지만 자산 증가율은 손보업계가 더 높았다. 두 업계의 총자산 비중은 2006년 각각 83%, 17%에서 지난해 각각 76%, 24%로 격차가 줄었다.
대형사들로 편중되는 현상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삼성생명의 총자산은 241조9041억 원으로 생보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9%에 달했다. 한화생명의 총자산은 105조3313억 원...
DB손보와 KB손보는 UBI(사용자 기반보험)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운전하는 동안 안전운전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KB손보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많을수록 보험료를 낮추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카드사와 캐피털사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MG손보는 지난달 자본확충 자구안 마련을 위해 KB증권에 자문했다. 그중 하나로 매각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이 사실상 매각주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얘기도 업계에서 돌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이사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두고보고 있다"며 "우리로서 당장 어떤 대안을 추진할지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한화손보 또한 올 상반기 4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중소형 보험사들도 구조조정에 열중이다. KDB생명과 현대라이프생명은 9월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흥국생명도 5월 영업점 수를 42% 줄이면서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보험사들의 전체 인력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생·손보사의 임직원수는 총...
또 여성 부서장 비율은 30%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의지로 커리어, 인적네트워크 등의 개발을 통해 유능한 여성 인재 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다이렉트 대표는 "사랑스런 두 딸을 둔 아버지로 여성 인재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