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에티오피아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무역, 투자, 산업 분야 중심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한-에티오피아 무역촉진협력 양해각서' 등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방 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에는 수출입은행, 한국전력공사...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교류의 자리를 갖게 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도와 지속해서 교류를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만미트 케이 난다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 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번에 인도에 방문해 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며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코트디부아르는 1961년 우리나라와 처음 수교를 맺었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처음이었다. 장기간 내전을 겪었고 이에 연간 약 9000억 원 규모의 쌀을 수입하고 있다.
최근 식량생산에 주목하면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아주마니 장관은 "쌀 자급을 달성한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의 롤 모델"이라며 "K-라이스벨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을...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 최고위급(대통령 또는 부통령 등) 등을 만나 올해 9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계기로 열린 한-나 정상회담에 대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1980년 수교 이래 구축해 온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는 매장량 세계 10위의 천연가스, 세계 11위의 석유, 석탄...
미국은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수교를 전제로 한 확장된 아브라함 협정을 추진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달 “이스라엘과의 거래가 성사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전쟁으로 이 같은 전략에도 차질이 생겼다. 당장 사우디 외무부는 “하마스의 공격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점령과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리 박탈, 팔레스타인의 신성함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한국과 EU는 수교 60주년을 맞았다"며 "양자 간 경제협력 관계가 반도체, 공급망, 디지털, 환경, 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12일 경총이 개최한 '주한 EU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EU측에서는 마리나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이번 교류회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을 맞아 인도산업연맹(CII)의 여성기업인(IWN) 사절단이 한국-인도 여성기업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한국 여성벤처기업을 대표해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신흥정보통신 대표이사)과 황승주 글로벌위원장(미쥬 대표이사) 등이...
재단은 올해로 수교 31주년을 맞은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와 동반성장을 희망하며 유학생 총 30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베트남 학생에게는 생활 안정·학업 지원을 목적으로 1인당 30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우덕윤덕병재단은 hy(옛 한국야쿠르트) 창업주인 윤덕병 선대 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했다.
재단은 설립 이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수교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2020년 미국의 중재로 아랍에미리트, 바리인 등과 관계를 정상화했고, 최근에는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와 국교 정상화를 추진 중인데요. 사우디마저 이스라엘과 손을 잡으면 중동 내 하마스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기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공격에 나섰다는...
임환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교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발생했는데, 배후에 이란이 개입됐음을 확인할 경우 미국 개입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 경우 중동 지역으로의 확전이 개시되며 유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이란 원유 수출 통제 강화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가 재부상할 수 있다. 이라크, 시리아...
일례로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간 수교를 추진했지만, 정작 팔레스타인 분쟁을 막지 못하면서 일을 더 키우는 모양새다.
또 “미국의 논리는 중동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기반을 둔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은 러시아와 중국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스라엘과의 수교까지 한두발자국만 남겨놨었지만, 수니파의 맹주로서 같은 수니파인 하마스를 옹호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도 어렵다. 2030 엑스포 유치와 네옴시티 건설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중동전쟁은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좀 다른 해석이지만 하마스와 이스라엘간 정치적 입지 강화를...
또 한 총리는 11일 한·크로아티아 수교 이래 첫 정상급 방문에 나선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 등과 투자 협력을 비롯해 방산, 항만·물류, 과학기술 등 분야 협력 증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12∼14일에는 그리스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회담하고, 해운·조선업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한 건 6년...
이번 순방에서는 엘리자베스 보른(Elisabeth Borne) 프랑스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ć) 크로아티아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와 만나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 총리의 크로아티아 방문은 양국 수교 이래 최초 정상급 방문이다.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한독 수교 140주년이자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여러분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과정에서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물론 교육, 인적교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해외 여성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오늘을 기점으로 양국 여성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8일에는 킹스칼리지런던을 방문해 국제정치 전문가 및 학생들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외교와 한·영 수교 140주년’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토론에서 한·영 양국은 자유민주주의, 규범 기반 국제 질서,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 입장국이라며 글로벌 복합 위기 시대에 유사 입장국 간 연대와 협력이 매우...
한국 대통령이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하는 것은 1961년 수교 이후 최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올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대면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뤼터 총리와 대면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 11월에 이어 당시...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방문에서는 양국 관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사실을 밝혔다. 윤 대통령이 영국에 국빈 방문하는 것은 올해 5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이후 처음이다. 당시 대관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국빈 방문에 대해...
손 회장은 “베트남은 무역과 투자는 물론 인적 교류 측면에서도 한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작년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교역은 1992년 이래 175배 성장했고, 한국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의 투자액은 교역 초기인 1992년 5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77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그는 “현재 약 8800여 개 한국기업이 베트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