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유와 석화 부문 수요도 상당히 강한 수요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반기 증설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전ㆍIT(정보기술) 부문은 코로나19로 체류 시간이 늘면서 수요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PC(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수요도...
순성장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6% 상회 수준으로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유럽도 4% 이상, 중국도 약 8% 이상 빠른 회복세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와 석화 부문 수요도 상당히 강한 수요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반기 증설 부담이 상당 부문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이 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후보 2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함께 영업ㆍ재무ㆍ연구개발(R&D) 중심의 3각 경영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은 프랑스 CNRS, UPS(University of Paul Sabatier)에서 유기금속 화학 연구부문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전문성과 독립성이 대폭 강화된 사외이사진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통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해 지속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이사회가 이를 감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영진의 NB라텍스 등 선제적 투자 결정과 재무적...
금호석유화학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4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1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0.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3% 증가한 1조85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970년 금호석유화학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매출액은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11년 2분기(1조7,077억 원)...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가 있는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건물로 입주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3일 전날 금호리조트가 시그니쳐타워 건물로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 본사 직원 60여 명은 지난달 1일 인수 절차가 완료된 이후 한 달 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날 시그니쳐타워 서관 7층으로 처음 출근했다.
금호리조트는 2015년...
에쓰오일(S-OIL)은 2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부문에서 모든 스프레드가 일부 개선됐다"며 "PP, PO는 4분기부터 이미 좋았고, 벤젠쪽이 많이 좋아졌지만 크 비중이 크진 않다. PX는 일부 좋아졌지만 호시절에 비해서는 대폭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대부분은...
탄소배출 주범으로 낙인 찍힌 석화 업계 입장에서는 ESG가 이미지 세탁을 위한 기회일 수 있다. 나무를 심었다면서 친환경 경영을 강조하고, 도시락을 나눠줬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자부한다. 수혜자도, 제3자도 이들 기업에 박수를 보낼 일이다.
석화 업계는 특히 E(환경ㆍEnvironment)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는 것으로 탄소배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ㆍ화학 사업체 사내하청 노동자 100명 중 7명이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석유화학업종 사내하청 노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임금을 묻는 항목에 응답한 883명 가운데 7.0%인 62명은 지난해 최저임금 시급(8590원)보다 낮은 시급을 받았다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58명은 남성, 나머지 4명은 여성이었다....
박람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SK종합화학은 △생분해ㆍ재생 플라스틱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제품 △자동차 경량화 제품 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3년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합작 설립한 중한석화에서 올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인 LLDPE, HCPP 등 고품질ㆍ고부가 화학제품도 선보인다.
석유ㆍ화학 산업 경쟁력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달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유종 한국석유화학협회 상근부회장은 15일 "앞으로 석유ㆍ화학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따라 산업 경쟁력과 기업의 가치가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부회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개최한 '제3차 미래산업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탄소 배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업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13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장기저탄소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현황과 에너지ㆍ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분석하고 중장기 감축 수단, 경로, 기술개발 등을 발굴할...
의결권을 3%만 행사했지만, 박 회장이 총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우호지분을 끌어모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영권 공격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3%룰 시행에 반대하던 재계는 한국앤컴퍼니와 금호석화의 주총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재계 전반에 3%룰이 영향력을 발휘하진 않았지만, 투기자본의 공격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이번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재계는 한국앤컴퍼니와 금호석화의 올해 주총 결과를 놓고 3%룰의 잠재적인 파급력을 따져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투기 자본이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국앤컴퍼니와 금호석화 사례를 따져보며 영향을 분석해볼 것"이라며 "재계에서도 정치권을 상대로도 3%룰의 위험성을 알리고 보완 입법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올해 하반기까지 신규 증설하고 있는 석유화학 설비를 완공한다고 4일 밝혔다.
중한석화는 2017년 10월 △에틸렌 30만 톤 △폴리에틸렌 30만 톤 △폴리프로필렌 30만 톤 △부타디엔 6만 톤 등의 석유화학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4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2일 금호리조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은 전날 금호티앤아이 등 금호리조트 매도측 4개 회사에 금호리조트 지분 100%에 대한 잔금을 모두 냈다.
금호리조트 지분은 금호석유화학이 66.72%, 금호피앤비화학이 33.28%씩 나눠 갖는다.
금호리조트는 콘도 부문 리모델링과 온라인 플랫폼 등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박찬구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박철완 상무를 해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31일 "박철완 상무는 해외고무영업 담당 임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해 관련 규정에 따라 위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박철완 회장은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다.
올해 초 박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