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씨일가 특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명예회장 퇴직금 지급 규정이 전격 개정됐다. 그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숙부인 최창영·최창근 명예회장에게 지급되던 과도한 퇴직금 적립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주주 제안한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한경협, 기업 ESG 공시 대응 실태조사제조업 66.7%“스코프3 공시 유예 필요”“산업별 가이드라인·표준 플랫폼 등 정부지원 절실”
자산 10조~30조 원 규모 코스피 상장사의 70.4%가 2029년 ESG 공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답했으나, 스코프3(Scope 3)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의 66.7%가 실무적 어려움을 이유로 2033년 이후 유예가 필요하다
DB손보, 보험업계 첫 '주주제안 이사' 선임기업들, '강대강' 대신 선제 대응 확대배당 넘어 이사회 구조로 옮겨간 주주가치 논의
국내 상장사들 지배구조 논의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거치며 새 국면에 들어섰다. 과거에는 행동주의펀드의 주주제안에 대해 경영권 방어 논리로 맞서는 장면이 많았다면, 올해는 회사가 먼저 자사주 소각이나 보유자산 유동화, 이
공략 대상 줄이고 대형주 집중 압박1% 지분으로 표 결집…기관 연대 강화배당 넘어 이사회 개편까지 요구 확대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처럼 지분을 대거 확보해 압박하기보다 다른 투자자와 연대를 통해 의결권을 결집하는 전략이 확산하는 흐름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들은 공략 대상을 무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가 사업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주력인 스마트솔루션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 성장 축으로 추진 중인 K콘텐츠 커머스 사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24일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회사는 최근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한 데 이어, 앞으로는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신규 사업의 확장성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직원과 기업인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전날 전 대신증권 직원 A 씨와 기업인 B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대신증권 경기 지역 한 지점에서 부장급으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해 초 B 씨, 유명 인플루언서의
2025년 당기순손실 75.7% 감소 및 매출 619억 달성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2025년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수령하며 재무구조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존폐의 기로에 섰던 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제이케이시냅스는 구 경
코스닥 상장사 조이웍스앤코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60억원, 영업손실은 88억원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44억원과 영업손실은 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실은 대부분 현금유출이 없는 일회성 요인인 호카 오프라인 영업권 관련 손실, 자회사 쓰리디아이 지분
금융당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증권방송을 활용한 핀플루언서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고강도 점검에 나선다. 선행매매와 허위정보 유포 등 시장 교란 행위가 확산되면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핀플루언서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조사를 실시하고,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핀
김응상 대표, 2대주주 경산에 지분 매각경산, '아들' 김성빈 부사장이 최대주주자회사 통한 승계…김 부사장 지배력 증가세
코스피 상장사 한농화성이 본격적인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응상 대표가 아들이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사에 보유 지분을 넘기며 지배구조 개편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농화성의 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0일 개최된 DB손해보험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한 민수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후보의 선임에 성공하고, 내부거래위원회 재설치 정관변경 안건에서 출석주식수의 61.3%의 높은 찬성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험사에서 표대결을 거쳐 주주제안 이사 후보자가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이 외부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전면 해제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늘이엔엠에 대한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해제 사유는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 해소 △반기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 사유 해소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환기종목 탈피로 오늘이엔엠은 신인도를
NH투자증권은 20일 한솔홀딩스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64% 할인된 극단적 저평가 상태라며 계열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는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상장 자회사는 시가총액, 비상장 자회사는 장부가 기준으로 평가할
세아메카닉스가 19일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끄는 ‘K-경북형 AI 동반성장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공급망 기반 제조혁신에 본격 나섰다.
세아메카닉스를 앵커기업으로 한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협력사와 대학,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구조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한 협의
폴라리스그룹이 상장 계열사 4곳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단행하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4개 상장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총 120억원 규모(장부가액 기준)를 상반기 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주주환원을 넘
정부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를 본격화한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에 당정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추경 규모가 확정
넥써스, BTC 담보로 바이낸스서 USDT 차입유증 자금으로 가상자산 취득…DAT 전략 강화공시와 적법성 판단은 별개…법·제도상 쟁점 남아
코스닥 상장사 넥써쓰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담보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테더를 차입한 사실이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가상자산 취득에 투입한 데 이어, 기보유 비트코인까
정부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는 저PBR(주가순자사비율)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자본시장 안정화 정상화 간담회'가 열렸다. 정부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의 일관된 추진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뢰, 주주보호, 혁신, 시장 접근성 제고의 4대 정책
프리미엄·스탠다드 이원화…코스닥 승강제 도입 추진쪼개기 상장 제동…자회사 상장도 엄격 심사저PBR 공개·회계제재 강화…시장 신뢰 회복 총
정부가 코스닥 시장을 복수 세그먼트로 재편하고 중복상장에 대해 ‘원칙 금지’ 기조를 도입하는 등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구조 개편에 나섰다. 시장 신뢰 회복과 주주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혁신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