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올린 증시, 유가가 흔든다…수혜 갈리는 ‘고유가 장세’ [AI랠리, 기름에 흔들리다②]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다시 시장의 시동을 걸고 있지만, 유가가 회복 속도를 늦추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에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I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유가가 짓누르는 국면이 계속되면서 업종별로 수혜와 피해가 엇갈리고 있다. 핵심은 AI 랠리가 미래 기대를 먹고 움직이는 반면, 유가 상승은 현재 비용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AI 투자 확대는 반도체, 서버, 전력 인프라, 소프트웨어 수요를 키우는 장기 서사다. 반면 유가는 당장 물류비와 생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