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 맞은 '中企창조경제확산위원회', 특별 세미나 개최

입력 2014-09-2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이다' 주제로… 8개 분야 31개 과제 정책 제안도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회 이한구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장,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 이현재, 민병주 의원 등 창조경제 관련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 논의한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정책제안서'와 '중소기업 창조경제 확산성공 사례집'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위원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는 8개 분야 31개 과제로 일부는 이미 정부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우선 ‘기술금융시스템 개선’ 방안으로 엔젤투자 확대를 위해 SNS를 활용한 지분투자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 도입, 공공부문에서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독일의 슈타인바인스 재단(Steinbeis Stifung) 형태의 특허전문기업 설립 등이 제안됐다.

또 국가 R&D과제 참여 중소기업의 기술료 부담 완화와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R&D 지원제도를 보완해달라는 제안과 중소기업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지원 방식을 ‘성공불융자’ 제도로 개선해달라는 제안 등도 접수됐다.

김기문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침체된 국내 분위기를 바꿔서 창조경제의 추진동력을 재점화하고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조경제 실현의 꽃을 피우는 것은 중소기업이 앞장서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 눈앞
  • 의대 지방유학 '강원·호남·충청' 순으로 유리…수능 최저등급 변수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20,000
    • +0.23%
    • 이더리움
    • 5,323,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1.41%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400
    • -0.6%
    • 에이다
    • 633
    • +1.12%
    • 이오스
    • 1,139
    • +0.44%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0.7%
    • 체인링크
    • 25,800
    • +0.62%
    • 샌드박스
    • 629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