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한국이 제시한 조건에서 감독 맡을 수 없었다”

입력 2014-08-19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축구의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사진=AP뉴시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ㆍ네덜란드) 감독이 자국 언론을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과의 인연을 맺지 못했음을 알렸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신문 더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나를 강하게 원했으나, 그들이 원한 조건에서 감독직을 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선 2년 계약을 맺은 뒤 2년 연장을 논의하는 2+2 계약을 원했으나, 대한축구협회는 한 번에 4년 계약하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나는 한국과 네덜란드 사이에서 복잡한 세금 문제를 겪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7,000
    • -0.33%
    • 이더리움
    • 4,55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75%
    • 리플
    • 3,060
    • +0.79%
    • 솔라나
    • 198,600
    • -0.1%
    • 에이다
    • 625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85%
    • 체인링크
    • 20,660
    • +0.44%
    • 샌드박스
    • 2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