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꺾고 기네스컵 정상…우승상금은?

입력 2014-08-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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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기네스컵 우승을 차지한 맨유(사진=AP/뉴시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리버풀과의 2014 기네스컵(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전반전 먼저 1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맨유는 후반들어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가 릴레이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시즌 개막 이전에 열리는 일종의 프리시즌 친선 대회였지만 판 할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들어올린 우승컵이라느 점에서 맨유의 우승은 의미가 크다. 조별라운드에서 AS 로마,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상대로 경기를 펼쳐 조 1위를 차지한 맨유는 라이벌 리버풀까지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맨유는 100만 달러(약 10억3000만원)의 상금도 얻게 됐다. 상금 액수로만 따지면 어지간한 선수의 반년치 연봉에도 못 미치는 규모지만 맨유로서는 강호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곧 개막하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상금 액수 이상의 자신감을 충전한 것도 큰 소득이다.

한편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핸 축구팬들은 "맨유 리버풀, 수아레스의 공백이 컸던 리버풀인 듯" "맨유 리버풀, 판 할 부임으로 믿음이 생겼다" "맨유 리버풀, 맨유 올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당연히 좋은 성적 거둘 듯" "맨유 리버풀, 어쨌든 결승전 경기 내용은 재밌었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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