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한국어 욕설까지, 대체 무슨 일?

입력 2014-08-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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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 외국인투수 찰리 쉬렉이 볼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한 끝에 결국 퇴장을 당했다.

찰리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1,2루 상황을 맞았다. 이재원을 상대하던 찰리는 주심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고 결국 김준희 주심으로부터 퇴장을 명받았다.

퇴장을 당한 이후에도 찰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태원 포수와 동료 선수들이 찰리를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주심은 1차 구두 경고를 줬지만 찰리가 흥분을 가라 앉히지 않자 결국 퇴장을 시켰다.

흥분한 찰리는 주심과 몸싸움을 벌이기 일보직전까지 갔고 동료들이 없었다면 물리적인 충돌까지도 일어날 법한 상황이었다. 결국 퇴장을 당한 찰리는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도 계속해서 주심을 향해 말을 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말로 욕을 하는 장면까지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논란이 됐다.

찰리의 행동은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찰리를 옹호하는 입장과 너무했다는 반응이 동시에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구팬들은 "찰리, 욕설은 좀 너무한 것 아닌가" "찰리, 경고 후 곧바로 퇴장이 나온 것은 아쉽지만 욕설은 좀 지나쳤던 듯" "찰리, 노히트노런에 퇴장에...올해 여러 기록 세우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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