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시즌 2승...7이닝 1실점 5K로 호투, ERA 5.67

입력 2014-06-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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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활약중인 우완투수 윤석민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윤석민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펼쳐진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3-1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내주지 않았다. 유일한 실점은 홈런에 의해서였다.

윤석민은 1회부터 3회까지 모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초반 위기를 잘 넘겼다. 특히 2회에는 첫 타자 바스케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견제구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첫 타자를 잡아낸 4회에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쇼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이로써 윤석민은 올시즌 9개째 홈런을 내줬고 최근 6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했다.

5회 이날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어낸 윤석민은 6회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이후 외야수의 호수비가 동반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고 7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시즌 2승째를 기록한 윤석민은 이날 91개의 공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6.32에서 5.6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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