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SBS 등 주요 매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창간설문 집중보도

입력 2014-02-05 09:05 수정 2014-02-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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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정체성 및 성의식 설문… 10명중 7명 “사랑 없으면 헤어질 수 있어”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는 5일 창간을 기념해 발표한 ‘5060세대 정체성 및 성의식’ 설문조사 내용에 대해 KBS와 뉴스Y 등 국내 주요 언론매체들이 이를 집중 보도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응답자의 50.9%가 다른 이성에도 관심이 많다고 응답했고, 30.8%가 이성과의 성적관계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또 사랑이 없으면 헤어져야 한다는 응답이 67.7%에 달했고, 황혼이혼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도 70.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식이나 가족 위주의 기존 삶 형식에서 이제는 “나를 위해 살겠다”는 ‘나’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性)적 감정에 있어 젊은이 못지않게 솔직하고 과감한 행태를 보이고 있고, 그동안 가족에게 헌신적이었던 삶에서 벗어나 앞으로 남은 인생을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에 대한 가치관 부분에서는 놀랄만한 의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 1TV ‘뉴스7’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는 이번조사 결과를 인용, “50~60대 67.7%가 사랑이 없으면 헤어져야 한다”는 내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KBS 1TV ‘뉴스7’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응답자의 50.9%가 다른 이성에도 관심이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뉴스Y는 이 조사 결과를 심도 있게 다뤘다. “평범한 이성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의 70%를 넘었다”며 “신 중년층으로 불리는 50~60대의 달라진 정체성과 성 의식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고 방송했다.

이밖에 세계일보, 한국경제, 이데일리, 세계일보, BBS, SBS, 노컷뉴스 등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설문조사 자료를 인용, 5060세대 약 70%가 “황혼이혼에 공감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한길리서치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50~60대 성인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의 50·60대 생활 의식’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4.35%P)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신 중년층들이 자신의 정체성 및 성의식에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4일 KBS 뉴스9는 50~60대 절반정도가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고 남은 인생은 자신을 위해 살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50~60대 10명 중 6명은 아직도 청춘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일에 대한 욕구도 높아 기회가 있으면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88.8%에 달했다.

특히 50~60대 절반 가량은 재산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답해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자세한 내용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www.bravo-mylife.co.kr)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주요 매체 보도 내용>

한국경제/5060세대 70% "황혼이혼 공감"

이데일리/ 5060 세대 10명 중 7명 “황혼 이혼에 공감”

세계일보/ 5060세대 10명중 7명 "황혼 이혼에 공감한다"

BBS/5060 세대 10명 중 7명 “황혼 이혼에 공감”

SBS/5060세대 10명 중 7명 "황혼 이혼에 공감한다"

KBS/5060 세대 10명 중 7명 “황혼 이혼에 공감”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02119&ref=A

노컷뉴스/ 5060세대 70% "평범한 이성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뉴스Y/ 5060 70% "이성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4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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