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동양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서별관회의’가 한차례 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위증이 아니라 기억이 안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원장은 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의원들이 ‘청와대 서별관회의’위증논란에 대해 묻자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불충분한 답변을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다”며 “9월 이후 서별관 회의가 3번 열렸다. 동양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