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IPO 투자자들 충분해”

입력 2013-11-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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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트위터가 기업공개(IPO) 성공에 자심감을 드러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트위터의 IPO 주관 은행들은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이번 IPO에서 7000만주를 발행하며 공모가는 주당 17~20달러로 제시했다. 트위터는 오는 6일 IPO를 실시한다.

산토시 라오 그린크레스트캐피탈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트위터가 공모가를 낮게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트위터는 페이스북 처럼 예상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이번 IPO를 통해 14억 달러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IPO를 실시한 페이스북의 160억 달러를 밑도는 크게 수준이다.

트위터의 현재 기업가치는 109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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