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는 젠틀맨, 하지만 ‘초딩’이다” 친분과시

입력 2013-10-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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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신혜-이민호(사진 = SBS)

배우 박신혜가 이민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박신혜는 7일 오후 2시10분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상대역 이민호와의 호흡을 전했다.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은 박신혜는 극중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의 이민호에 대해 “2009년 화장품 모델에서 이민호를 처음 만났는데 어색함 속 촬영을 진행했지만 성격이 정말 좋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이민호와) 친근하게 장난도 쳤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도움도 줬다. 항상 내가 ‘초딩’이라고 엄청 놀린다. 평소 장난치고 하는 모습이 은상과 탄 둘의 어울림으로 잘 이어져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젠틀맨이다. 매너도 좋고 하지만 역시 ‘초딩’이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호는 “박신혜는 항상 보면 뭐라도 사주고 싶다. 딱히 챙겨주는 것은 아니고 힘든 일정 속에 서로 장난을 많이 친다. 서로 편하게 느끼기 때문에 연기 조율할 것도 없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그려내는 드라마이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작가와 ‘마이더스’, ‘타짜’의 강신효 PD가 호흡을 맞췄으며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김우빈, 정수정(크리스탈), 최진혁, 강민혁, 박형식, 김지원, 전수진, 임주은, 강하늘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9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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