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예식장 돌연 취소…이효리에 영향?

입력 2013-08-1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그우먼 예비신부 안선영이 예식장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당초 안선영은 오는 10월 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3살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13일 한 언론사는 안선영이 최근 예식장을 취소하고 예비신랑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선영의 지인에 따르면 "최근까지 예식장을 두고 많은 고민을 거친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르기보다는 조촐하고 조용하게 치르고 싶은 마음에 예식장을 급하게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성수기라 예식장을 잡기가 쉽지 않겠지만 신랑 측과도 최대한 조촐하게 진행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선영은 '식 없는 결혼'을 하겠다고 밝힌 이효리에게 "멋지다. 결혼식은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을까"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안선영이 당초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지난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은 노현정, 정대선 커플을 비롯해 주로 재벌가에서 선호하는 고급 예식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대가 1인당 10만원에서 15만원 선으로 일정 하객수를 감안하면 결혼식 예상 비용이 최소 1억 원 이상이 드는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2,000
    • -0.47%
    • 이더리움
    • 5,006,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1.87%
    • 리플
    • 696
    • -0.71%
    • 솔라나
    • 188,000
    • -5.43%
    • 에이다
    • 547
    • -1.26%
    • 이오스
    • 812
    • +1.1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4%
    • 체인링크
    • 20,230
    • +0.7%
    • 샌드박스
    • 459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