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노조 파업 ‘초읽기’…급락

입력 2013-08-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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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 되면서 현대차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상반기 주말특근 거부로 막대한 생산 차질을 빚었던 현대차가 노조 파업으로 또다시 대규모 피해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58%(6000원) 내린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전일 18차 협상에서 회사가 내놓은 안이 미진하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20차례에 이르는 교섭과 여름휴가 중에도 실무협상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대차 노조는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하고 8일부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를 결의할 예정이다. 파업 찬반투표는 13일 실시하며 투표 결과 가결되면 파업이 가능하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재 75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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