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사망, 원인은 유비저균…합병증 동반 치명률 40% 높아 '국내 첫 사례'

입력 2013-08-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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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박용식이 사망한 가운데 사망원인이 유비저균 감염으로 밝혀졌다.

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유비저균 감염환가가 국내 첫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박용식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 환자(남, 66세)는 2013년 5월 유비저 유행 지역인 캄보디아를 약 1개월간 방문하였으며, 귀국 후 전신무력감, 발열, 배뇨곤란 증상으로 국내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8월 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해외유입이 아닌 국내에서의 환자 발생은 보고된 것이 없다. 사람 간 전파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진단 후 환자격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비저는 유행 지역의 토양과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요 노출경로는 흡입(호흡기 노출)이며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수일에서 수년까지 다양하나 주로 1~21일이다.

유비저는 치명률이 높고(약 40%) 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대처가 필요하다. 동남아시아 및 호주 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흙을 만지거나 고인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한편 박용식은 2일 오전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영화촬영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고, 패혈증 증세가 발견돼 치료 받고 있었다.

박용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식 사망, 유비저균 이었구나” “박용식 사망, 여행시 조심해야겠다” “박용식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용식 사망,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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