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55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4포인트(0.41%) 오른 551.76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유지해 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4억원, 4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4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비금속, 운송, 정보기기, 제약, 운송장비부품이 1~2% 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이 3.60%, CJ오쇼핑은 0.55% 각각 상승했다. 동서,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E&M은 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5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6개 종목은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