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6일 비서실장에 노웅래(서울 마포갑)의원을 선임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대표는 노 비서실장의 원활한 대인관계와 개방적 성격이 당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또 “수권을 지향하는 제1야당의 대외관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MBC 보도국 사회부차장과 열린우리당 원내공보부대표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 상임선대위원장 등을 지낸 17, 19대 재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