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웨딩드레스 엔딩 ‘돈의 화신’, 종영 소감은?

입력 2013-04-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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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웨딩드레스

▲황정음 웨딩드레스

연기자 황정음이 출연작 SBS ‘돈의 화신’ 종영 소감을 밝혔다.

21일 재인(황정음)과 차돈(강지환)의 웨딩마치로 해피엔딩을 맞은 ‘돈의 화신’은 시청률 16.8%(AGB닐슨 코리아)로 막을 내렸다.

극 중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아 열연한 황정음은 극 초반 콤플렉스 투성이 뚱녀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초특급 퀸카로 깜짝 변신, 상위 1% 상속녀로서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연일 품절시키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뚱녀로의 변신을 위해 8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감내한 것은 물론, 마약에 중독된 연기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더불어 황정음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능청스러운 연기만큼이나 농익은 완벽한 감정 표현으로 배우로써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모았다.

이에 황정음은 “ ‘돈의 화신’의 재인이로 살았던 지난날들 모두가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로 행복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그 동안 ‘돈의 화신’과 저 재인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고맙다”라며 짧은 종영 소감을 전하며 작품이 끝난 아쉬움을 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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