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계좌추적

입력 2013-04-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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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력인사 '성 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건설업자 윤모 씨와 주변 인물들의 불법행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계좌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전날 윤 모씨의 원주 별장에 이어 이 사건에 관련된 2명의 주거지를 이날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경찰은 구체적인 대상 계좌에 대해선 함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윤씨가 각종 공사 수주 및 인허가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자금을 보내고 받은 흔적이 있는지 계좌추적을 통해 확인할 방침인 것.

경찰은 이를 통해 윤씨가 사정당국 고위관계자 등에게 향응뿐 아니라 금품을 제공한 흔적이 있는지 추적할 방침이다. 또 윤씨가 연루된 각종 사건·소송 처리 과정에서도 대가성으로 의심되는 고위 공직자와의 수상한 돈거래가 있었는지 검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윤씨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불법행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윤씨의 조카 등 주변 인사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계좌추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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