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이마트, 대형마트 유통혁신 부문… 유통단계 줄여 값은 싸게 질은 좋게

입력 2013-03-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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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이후 유통구조 개혁에 대한 정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미 국내 대형마트 등에서는 유통단계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좋은 물건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형마트 부문 1위 기업인 이마트가 있다.

이마트가 유통혁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이마트후레쉬센터다.

이마트는 2007년 농산물 가격 폭등 및 2008년 배추파동을 겪으면서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고, 2009년부터 농수산물 유통 선진국인 영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수십 차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후레쉬센터를 오픈했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 오픈을 통해 기존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신선 저장고 및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으로 제조원가를 더욱 낮추고, 기존 농수산물 가격 대비 20~30% 가량 내릴 수 있어 물가안정 및 소비자 이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미트센터’를 통해 축산물 유통구조 혁신에도 나섰다.

이마트는 2011년 8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연면적 7107㎡(2150평)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한우·돈육·수입육 축산물 전문 가공·포장센터인 ‘이마트 미트센터’를 경기도 광주에 오픈했다.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대량 생산과 점포 재고비용 경감 및 생산비용 절감으로 제조원가를 낮춰 축산물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미트센터 오픈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위탁영농도 본격적으로 도입해 한우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마트만의 매뉴얼을 도입해 위탁 영농을 실시하면 사료, 사육방식까지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성장 방식을 통해 우수 상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유통단계 최소화를 실현해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위탁영농을 통해 생산되는 한우 물량을 이마트 전체 한우 판매량의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복 등의 산지 직거래를 통해 수산물의 유통구조도 점차 바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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