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블로그)
최근 한 블로그에는 '배려 없는 계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계단들은 이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듯한 황당한 형태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첫 번째 사진 속 계단 앞에는 장애인 안내표지판이 붙어 있다. 하지만 이 계단은 휠체어를 탄 채로는 이용할 수 없다. 비장애인 만을 위한 계단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 두 번째 사진 속 계단은 만들려다 만 것 같은 황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가파른 돌산 위에 촘촘한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역시 이용하기에는 위험해 보인다.
'배려 없는 계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려 없는 계단, 위험해서 이용해선 안 될 것 같다" "배려 없는 계단, 장애인 안내표시판이 잘못 붙어 있는 듯" "배려 없는 계단,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지?" "배려 없는 계단, 계단 올라가다 벽 뚫을 기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