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 걷어찬 아자르, 결국 3경기 출장 정지

입력 2013-01-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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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단 공식 페이스북)
스완지 시티와의 캐피탈원컵(리그컵) 4강전 경기 도중 볼보이를 걷어차 논란이 됐던 첼시 소속의 에당 아자르가 결국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아자르는 지난 24일 스완지와의 4강전 2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기던 후반 35분 스완지의 볼보이가 공을 빨리 투입하지 않자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발로 배를 가격했고 이후 퇴장을 명 받았다. 1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던 탓에 다급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나온 아자르의 돌발 행동이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결국 아자르에게 향후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자르에 대한 징계는 이에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통상적인 출전 정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추가 징계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

하지만 FA는 볼보이의 행동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향후 모든 축구팀은 볼보이는 물론 그라운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올바른 행동을 하도록 단속해야 할 것”이라며 볼보이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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