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태블릿PC ‘넥서스7’28일 출시… 29만9000원

입력 2012-09-27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탑재, 최초 안드로이드 태블릿PC

구글의 첫 태블릿PC인 넥서스7이 오는 28일 국내 출시된다.

구글코리아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넥서스7 16GB 모델을 29만9000원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서스7은 28일부터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매장(온라인 쇼핑몰 포함)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중순부터 해당 유통사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넥서스7 출시와 함께 구글코리아는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구글플레이 무비’ 출시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250억회의 앱 누적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구글이 선정한 앱과 게임을 5일 동안 25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 회장을 비롯해 휴고 바라(Hugo Barra)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개발 총괄, 앤디 루빈(Andy Rubin) 구글 모바일 및 디지털 콘텐츠 부문 수석 부사장,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등 구글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넥서스7은 구글의 넥서스 시리즈 중 첫 태블릿 PC로,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안드로이드 4.1)을 탑재했다. 넥서스7은 아수스가 설계한 프리미엄 하드웨어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어 구글플레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기다.

또 세계 최초 7인치 쿼드코어 태블릿 PC인 넥서스7은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넥서스7의 생동감 있는 1280x800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각종 애플리케이션, 게임, 책, 영화 등을 뛰어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내장돼 빠른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하며, 자이로스코프(Gyroscope)와 가속센서, NFC 등이 최고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열 손가락 모두 동시에 터치가 가능한 다중 입력 터치스크린으로 게임 구동 중 미세한 터치도 감지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60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입력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10.5mm로 두께가 얇고 책 한 권 무게인 340g으로 휴대성이 탁월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과 연결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는데 용이하다.

넥서스7은 구글플레이에 최적화 된 기기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간편하게 찾아,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허브다.

현재 60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그리고 다양한 도서 등이 올라와 있다.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은 물론, 데스크톱의 웹 브라우저(play.google.com)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구글코리아는 구글플레이 무비를 출시, 영화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트 디즈니,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와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CJ E&M과 함께 다양한 영화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영화를 대여하면 구글플레이 무비 애플리케이션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다운로드 또한 가능해 대여 기간 중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영화를 볼 수 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넥서스7을 ‘안드로이드 천국’인 한국에서 드디어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불어 영화, 도서 등 구글플레이의 프리미엄 콘텐츠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63,000
    • +0.51%
    • 이더리움
    • 4,07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66%
    • 리플
    • 701
    • -0.71%
    • 솔라나
    • 201,700
    • -1.32%
    • 에이다
    • 602
    • -1.15%
    • 이오스
    • 1,059
    • -2.4%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1.93%
    • 체인링크
    • 18,330
    • -2.5%
    • 샌드박스
    • 578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