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하락… 연준 효과 약화

입력 2012-09-18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3차 양적완화 효과가 수그러들고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합의 도출에 실패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274.93로 마쳤다. 이는 올 초보다 13% 오른 상태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0.37% 떨어진 5893.52을 기록했다.

독일증시 DAX30 지수는 0.11% 밀린 7403.6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78% 하락한 3553.69로 장을 마감했다.

스위스와 벨기에 증시를 제외한 유럽 16개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지난 14∼15일 유럽중앙은행(ECB)에 역내 모든 은행에 대한 감독권을 부여하는 등의 ‘은행 동맹’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ECB의 역할과 구제금융 요청 조건 등에 대해서도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의 리처드 헌터 대표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세가 강했다”면서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계획의 효과가 사그라지면서 증시가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 보면 독일 최대 철강 제조업체인 티센크룹은 UBS증권이 매도 의견을 내면서 4.6% 급락했고, 독일 2위 철강업체인 잘츠지터도 4.4% 동반 하락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백금 광산을 소유한 세계 3위의 백금 생산기업인 론민은 파업 중인 남아공 노조가 임금 요구 수준을 낮춘다고 밝히자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런던 증시에서 5.5% 폭등했다.

스웨덴의 철강기업 SSAB는 생산량이 기대치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6.9%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59,000
    • +3.16%
    • 이더리움
    • 3,117,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38%
    • 리플
    • 2,102
    • +3.39%
    • 솔라나
    • 131,800
    • +3.7%
    • 에이다
    • 403
    • +4.4%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4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1.62%
    • 체인링크
    • 13,630
    • +2.4%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