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신지애, 킹스밀 1R 단독 선두..."기회가 왔다"

입력 2012-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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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AP연합)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9언더파 62타를 친 신지애는 일몰로 인해 2개홀을 마치지 못한 데비 클레어 셰리펠(네덜란드)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중인 신지애는 지난해 허리 부상과 올해 손바닥 수술 등으로 2011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2·한화) 등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 신지애가 기회를 잡았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한 신지애는 전반에만 5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버디 4개를 추가로 줄이며 선두로 점프했다. 신지애는 이날 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빛을 발했다. 그의 그린 적중률은 80%에 육박했고, 퍼트수 역시 23개에 불과했다.

폴라 크리머(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 등 4명의 3위 그룹이 7언더파 64로 선두를 쫓고 있다.

송민영(23·신한금융그룹)과 크리스티나 김(28)은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일몰로 인해 모두 33명의 선수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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