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계약 해지 드록바에 눈독?

입력 2012-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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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최근 중국 상하이 선화와 계약 해지 논란이 일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과거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마이클 오언(33) 영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스포츠전문 방송국 TSN과 AP통신 등 해외 언론들은 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드록바와 오언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던 앤디 캐롤이 웨스트햄으로 임대시키며 풀럼의 클린트 뎀프시를 영입할 예정이었으나 뎀프시가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이에 따라 루이스 수아레즈와 발맞출 공격진에 구멍이 생겼다.

올 시즌 성적도 부진에 빠졌다. 2일 열린 아스날과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정규리그에서 1무2패로 18위를 기록중이다.

리버풀은 이에 중국 상하이 선화와 계약해지 논란에 쉽싸인 드록바나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난 오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드록바는 첼시에서 맹활약한 검증받은 특급 골잡이이며 오언은 '2000-2001 시즌' 당시 리버풀을 유럽축구연맹(UEFA)컵, FA컵, 리그컵 등 3관왕을 이끌며 유럽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정도로 깊은 인연이 있다.

과연 리버풀이 드록바와 오언 중 어떤 골잡이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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