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이명박근혜 물리쳐야”

입력 2012-09-02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일 “우리는 ‘이명박근혜’를 물리쳐야 한다. 박근혜가 누구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유신의 딸”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지역순회 경선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오찬회동을 이 같이 폄하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과 박 후보가)만나서 둘이 무엇을 얘기하겠냐”면서 “박 후보는 이 대통령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할 것이고, 이 대통령은 꼭 당선돼 민주당을 진압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쿠테타를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하고, 홍사덕 전 의원도 ‘유신은 경제발전을 위한 체제’라고 했다”며 “이런 수구보수 세력을 용납해선 안 된다.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서 저 수구보수 진영을 모조리 걷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내에서 손학규 김두관 후보 측 지지자들이 “이해찬 똑바로 하라”며 야유를 보내자 그는 “야유도 커지고 고함도 커지고 사랑도 커지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가 돼 박 후보를 잡기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경선”이라고 다독였다.

한편 경선이 문재인 대 비문재인 진영으로 대치돼 야유와 고성이 쏟아지자 사회자가 나서서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장내 질서를 지켜달라”고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57,000
    • -0.79%
    • 이더리움
    • 2,972,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08%
    • 리플
    • 2,023
    • -0.54%
    • 솔라나
    • 126,100
    • -0.86%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30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19.05%
    • 체인링크
    • 13,140
    • -0.7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