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소속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선수 영입 행보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30일(현지시간)스페인 주요 스포츠 일간지들은 QPR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5년 계약을 사실상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그라네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로 특히 패싱력이 좋아 박지성 혼자 고군분투 중인 QPR 허리진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박지성, 조세 보싱와 등 굵직한 커리어를 보유한 선수들을 영입한 QPR은 이번 그라네로 영입 외에도 여름이적시장 마감 이전까지 선수영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막전 패배 이후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둔 QPR은 오는 2일 지난 시즌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