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운정, 캐나다오픈 공동 선두..."이번에는 꼭"

입력 2012-08-25 12:57 수정 2012-08-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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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공동 3위, 단독선두였던 청야니는 공동 10위로 하락

▲최운정(AP연합)
최운정(22·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신들린 퍼팅감은 내세워 공동 선두로 점프했다.

최운정은 캐나다 밴쿠버 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운정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1위였던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최운정은 이날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0(파5)·11번(파4)홀, 13∼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권의 선수들을 하나둘씩 따돌렸다.

그가 이날 적어낸 퍼트 수는 26개로 신들린 퍼팅감을 보이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지난 2009년 LPGA 투어 데뷔했지만 아직까지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는 지난 13일 끝난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도 둘째날 선두를 달리며 우승기대를 부풀렸지만 아쉽게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가 최운정과 함께 공동선두에 랭크돼 경쟁구도를 만들었다.

전반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지킨 리디아 고는 뒷심을 발휘해 12∼14번 세홀 연속 버디에 이어 17번(파4)홀에서도 1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했던 최나연(25·SK텔레콤)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박인비(24)와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신지애(24·미래에셋)와 비키 허스트(미국)는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청야니(대만)는 3번홀(파3) 더블보기와 10번홀(파5) 보기로 3타를 잃어버리며 재미교포 제니 신(20)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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