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리큐맨’ 뜨니 매출이 쑥

입력 2012-07-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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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활용한 리큐맨 투입 1달 만에 리큐 매출 3배 이상 상승

자동차회사의 신차 발표회에서 미녀 레이싱걸이 등장해 홍보하는 것처럼 최근 생활용품업계도 이색적인 판촉활동이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초고농축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이 최근 일부 대형마트에 큰 키와 잘생긴 외모의 남성 판촉사원을 투입, 이른바 ‘훈남마케팅’으로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 리큐 CF 모델인 유재석과 정범균을 연상시키는 남성 판촉사원을 판매현장에 투입한 결과 여성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1달 만에 전월대비 352% 이상 매출이 상승하고, 가장 많이 판매한 매장에서는 4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는 것.

리큐 2배 진한 겔은 지난 5월부터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에 훈남 판촉사원을 활용한 ‘떴다 리큐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떴다 리큐맨’ 이벤트는 남성 판촉사원이 리큐맨을 상징하는 흰색 티셔츠와 초록색 넥타이를 매고 제품 샘플링과 함께 룰렛 이벤트, 판매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매장행사의 경우 대부분 여성 판촉사원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TV광고와 현장판매를 연계시키는 전략 차원에서 연극영화과 출신의 훈남 대학생을 선발해 투입했다.

그 결과 매장의 많은 여성 판촉사원 사이에서 리큐맨이 청일점으로 떠오르며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일부 매장에서는 다른 회사의 여성 판촉사원이 소비자들과 섞여 이벤트에 참여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맨을 투입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매장에서는 경쟁사 판매 사원들이 판매를 포기할 정도로 이벤트 주목도와 소비자 참여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한 만큼 차후에도 훈남 판촉사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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