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e종목]NHN 라인, 카톡 부럽지 않다

입력 2012-07-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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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LINE)'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4일 NHN은 전날보다 1만500원(4.25%) 오른 25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활발했다.

라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호재로 작용했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NHN은 전날 일본에서 'Hello, Friends in Tokyo 2012'를 통해 라인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라인을 모바일의 새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본격적인 수익화를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음악, 책, 쿠폰 서비스, 통신사와의 제휴 모델을 제시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일본 내 1위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메신저의 영향력 증대 등을 감안할 때 라인을 통해 일본시장에서의 네이버 인지도 향상과 예상보다 빠른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의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라인은 최근 가입자 4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본내 사용자수는 2000만명으로 라인 전체 사용자의 40%를 차지한다.

일본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세에 있다는 점도 라인의 성장세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석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본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현재 27% 수준이지만 하반기부터 일본 이통사들이 스마트폰 단말기 출하를 가속화함에 따라 2014년 상반기 스마트폰 보급률은 50%에 이를 것"이라며 "스마트폰 확산으로 라인의 사용자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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