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OSV, 1400억 규모 선박 수주

입력 2012-06-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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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서 해양작업지원선 2척

STX OSV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파스타드 쉬핑(Farstad Shipping)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2척을 약 14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STX OSV가 이번에 수주한 첫 번째 선박은 노르웨이 랑스텐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루마니아 툴체아조선소에서 후반작업을 진행해 2014년 2분기 인도될 계획이다.

다른 한 척은 베트남 붕타우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3분기에 인도된다.

이들 선박은 2척 모두 길이 94.5m, 폭 21m에 5600톤 규모로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PSV 07’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STX OSV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선박은 국제공인선급기관인 노르웨이선급협회(DNV)의 엄격한 환경규제인 ‘클린 디자인’규정에 맞춰 건조될 예정”이라며 “선박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환경오염물질배출을 감소시켜 해양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스타드 쉬핑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해양작업지원선 전문 선사로, STX OSV는 이미 해양작업지원선 6척과 해양예인지원선(AHTS) 4척을 수주받아 현재 건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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