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크로스진, 데뷔 쇼케이스 열고 화려한 신고식 (종합)

입력 2012-06-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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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글로벌 프로젝트 크로스진(CROSS GENE)이 가요계에 출격했다.

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한중일 유닛 크로스진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크로스진은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들의 결합'이란 의미로 한국(3명), 중국(2명), 일본(1명) 3개국 출신이 모인 남성 6인조 그룹이다. 다양한 국내 CF와 KBS 2TV 월화드라마 '빅',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한 보컬 신, 패션잡지와 런웨이에서 모델로 경력을 쌓고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리더 타쿠야, 중국에서 각종 댄스 대회를 휩쓸고 TV쇼를 진행했던 랩퍼 캐스퍼, 여러 장르의 댄스를 아우르는 실력파 댄서 상민, 정통 클래식 성악 교육을 받은 메인 보컬 제이지,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음색의 소유자 보컬 용석으로 구성됐다.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쇼케이스에서 크로스진은 타이틀곡 '라-디 다-디(La-Di Da-Di)' 퍼포먼스를 먼저 선보였다. '라-디 다-디(La-Di Da-Di)'는 유로 클럽 스타일의 후크송. 클럽에서 신나게 그루브를 타는 모습을 의성어로 표현한 말이다. 크리스 브라운, 플로 라이다, 저스틴 비버,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의 히트곡을 만든 디제이 프랭크 이(DJ Frank E)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돈나, 니요, 크리스 브라운 등의 안무 작업에 참여한 켄토 모리가 안무를 담당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선보인 수록곡 '스카이 하이(Sky High)'는 상쾌한 사운드의 업템포 댄스넘버로 발랄한 안무가 돋보였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비트가 인상적인 '포 디스 러브(For This Love)'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미니 인터뷰에서 리더 타쿠야는 "많은 분들이 무대를 보러 와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데뷔 무대란 실감이 잘 안나지만 연습한 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멤버 신은 크로스진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여러가지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여서 크로스진만의 특별한 매력을 풍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곡으로 발라드곡 '마이 레이디(My Lady)'를 열창한 크로스진은 앞으로 노래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국내 취재진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의 해외 취재진이 모여 클로벌 프로젝트다운 위용을 자랑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유니버설 뮤직과 아뮤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크로스진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향후 일본에서도 활동하며 아시아 전역으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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