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BAD' 25년만에 재발매 "전설을 만나다"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팝계의 전설 마이클 잭슨의 역사적인 앨범 'BAD'가 발매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로 돌아온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4일 "마이클 잭슨의 'BAD'가 새로운 'BAD 25th Anniversary' 패키지로 오는 9월18일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Sony Music (소니 뮤직 산하 레이블: Epic/Legacy Recordings)은 이 앨범의 탄생과 경이적인 BAD 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이클 잭슨 재단 ‘Estate Of Michael Jackson'과의 공동 작업을 거쳐, 오는 2012년 9월 18일 'BAD 25' 딜럭스 패키지를 발매할 예정이다.

본 패키지에는 3장의 CD와 소장 가치가 있는 2개의 책자 (부클릿)이 담겨 있으며, 역사상 전례 없는 콘서트로 기록되는 ‘BAD 투어’ (BAD TOUR) DVD 또한 최초로 정식 앨범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6월 5일 본 싱글을 라이선스 발매한다.

*'BAD'가 가지는 의미는...

퀸시 존스가 프로듀싱한 마이클 잭슨의 세 번째 앨범으로 1987년 8월 31일에 출시되었다. 오리지널 앨범에 는 ‘Bad’, ‘The Way You Make Me Feel’, ‘Speed Demon’, ‘Liberian Girl’, 스티비 원더가 피처링 한 ‘Just Good Friends’, ‘Another Part of Me’, ‘Man in the Mirror’, ‘I Just Can’t Stop Loving You’, ‘Dirty Diana’, ‘Leave Me Alone’ 그리고 ‘Smooth Criminal’ 등이 수록되어 있다.

#마이클 잭슨은 앨범에 수록된 11곡 중 9곡을 작곡하여 앨범의 공동 제작자로 인정받았다. 본 앨범은 전 세계 1위를 석권했으며, 빌보드 차트에서 5개 싱글이 연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앨범의 무려 10곡이나 정상을 차지했으며, 9개의 획기적인 영상물이 제작되었고 총 4천 5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또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앨범으로 마이클은 생애 첫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의 ‘Video Vanguard Award’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BAD 월드투어’는 마이클 잭슨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진 첫 콘서트 투어였다. 123개의 콘서트를 포함한 이 전설적인 투어에는 1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4백 4십만 명 이상의 팬들이 관람하였다. 이 투어는 역사상 최대 관중 수, 가장 큰 수익률을 보였던 쇼로 기네스 역사를 새로 썼으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매진 율이 가장 높았던 쇼 부문에서 또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