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대만 콘서트 화려한 주황물결… 이색 '동물사료 화환' 눈길

입력 2012-05-14 09:29 수정 2012-05-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화컴퍼니)

그룹 신화가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대만 ‘타이페이 남항 전람관(Taipei World Trade Center Nangang Exhibition Hall)’에서 열린 2012년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12 SHINHWA GRAND TOUR in Taipei –THE RETURN’에는 8000천여 명의 현지팬들로 가득 찼다.

현지에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부터의 뜨거운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공연장에도 MTV, Channel V, TVBS, 중시일보, 연합일보, 자유일보, Trendy, Fans 등 TV, 인터넷, 신문, 잡지 수십여 개의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신화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 대만 콘서트 현장에는 평소 멤버들의 남다른 동물 사랑을 알고 있는 현지 팬들이 특별히 꽃, 쌀 화환 대신 ‘동물 사료 화환’이라는 이색적인 선물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만 현지에 있는 신화의 각 멤버별 개인 팬클럽(fevEric, Just for M, Only Wan, Hyesung World, Junjin Taiwan, Andy’s Dream Land)과 신화의 팬클럽(Shinhwa Taiwan) 등 총 7개 팬클럽에서 연합해 유기견을 보호하는 사단법인 ‘동물의 집’에 신화 이름으로 총 3450kg의 동물 사료를 기부한 것이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신화 여섯 멤버가 함께한 대만 콘서트는 이번 2012년 아시아 투어 콘서트가 처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뜨거운 사랑과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주황색 풍선의 물결, 남다른 의미가 담긴 화환 선물까지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어질 아시아투어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신화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만 콘서트가 있던 지난 12일 국내에서는 신화 멤버의 솔직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JTBC ‘신화방송’이 종합편성채널 전체 일간시청률 2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2 SHINHWA GRAND TOUR-THE RETURN’의 세 번째 콘서트는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요코하마 아레나)와 다음달 2일 오후 5시 일본 고베(고베 월드)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98,000
    • -0.66%
    • 이더리움
    • 4,991,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66%
    • 리플
    • 726
    • +4.91%
    • 솔라나
    • 204,500
    • -2.85%
    • 에이다
    • 589
    • +0%
    • 이오스
    • 892
    • -3.3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50
    • -1.57%
    • 체인링크
    • 20,780
    • -2.9%
    • 샌드박스
    • 494
    • -8.35%
* 24시간 변동률 기준